멘토 인터뷰독립출판 프로젝트 박초롱 멘토님과 나눈 이야기

딴짓클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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딴짓시스터즈 박초롱 멘토(左)와 황은주 멘토(右)



딴짓클럽 1기부터 함께해 온 "관심과 취향의 기록, 독립출판 프로젝트"의 박초롱 멘토님을 만나 독립출판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. 박초롱 멘토님은 KT&G 상상마당의 기획자로 근무하다 퇴사 하신 후, 현재는 프리랜서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십니다.  박초롱 멘토님의 다양한 활약상을 아래 링크에서 만나보세요. 



딴짓매거진
밥벌이 말고 딴짓 , <딴짓> 매거진 
 ddanzit.co.kr

팟캐스트 <큰일은 여자가 해야지>
podbbang.com/ch/1773367

저서 <딴짓 좀 하겠습니다>
온라인 서점 바로가기





딴짓클럽(이하 딴): 안녕하세요, 멘토님.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. 🙌

박초롱 멘토(이하 박): 안녕하세요. 계간지 <딴짓>을 만들면서, 딴짓할 수 있는 문화공간 '틈'을 운영하고 있는 프로딴짓러 박초롱입니다.사람들에게 '딴짓'을 권장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.


딴: 회사를 그만두고 다양한 도전의 기회가 있었을텐데, 특히 출판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?

박: 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어요. 글과 출판이 가장 익숙하고 잘하는 일이었기에 이 분야를 택했습니다. 소비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는 매체라고 생각해요.

딴: 매거진을 만들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?

박: <딴짓> 매거진을 보고 '딴짓'으로 독립했다는 소식들,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리뷰를 볼 때 가장 좋습니다. 반면, <딴짓>이 퇴사 촉진제라는 오명은 벗고 싶어요. 저희 잡지 읽고 퇴사했다는 메일을 많이 보내주시는데, 퇴사권장 잡지는 아니랍니다!

딴: 최근 관심 있게 본 독립출판물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.

박: <삼십대가 말하다>와 <나이이즘>이라는 잡지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. 저희 잡지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 책들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. <삼>은 매 호마다 30대가 관심 가질만한 주제로 엮은 라이프스타일 잡지이고요. <나이이즘>은 나이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 독립잡지입니다. 두 책 다 만듧새가 좋았어요.


딴: 출판 관련 수업도 많이 진행하셨는데, 기억에 남는 수강생의 출판물이나 사례가 있나요? 

박: 네. <딴짓>을 읽고 사이드프로젝트를 시작해서 베스트셀러 책까지 내게 되셨다는 <찌라시 한국사> 김재완님이 생각납니다. 저희 수강생들이 낸 책 중에 <나도 참 나다>와 잡지 <쓸>, 프리랜서 매거진 <FREE NOT FREE>도 기억에 남죠.


딴: 출판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어느 것이라고 생각하세요?

박: 목적이 무엇인가에 따라 중요하게 여기는 단계가 다를 것 같아요. 많이 파시는 게 목적이라면 역시 기획 단계가, 책의 물성이 중요하다면 디자인 단계가, 내용에 충실하고 싶으시다면 글 쓰기나 취재 단계가 가장 중요하겠죠. 그래도 꼽아야 한다면, '첫 번째 질문이 떠오르는 때'라고 답변드리고 싶습니다. 책을 만들어야겠다 생각했을 때, 처음에 어떤 '질문'이 스스로에게 찾아온다고 생각하는데요. 책을 만들어가는 게 결국 자신이 가진 어떤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.


딴: 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게될 멤버들,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면 좋을까요? 

박: 뭔가를 각오하고 오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.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알아보겠다는 마음으로 오셔도 충분합니다. 글도 태어날 때부터 잘 쓰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. 글은 정직한 것 같아요. 쓰면, 잘 쓰게 됩니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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